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출세 목적 교육/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 (문단 편집) === 취업 === 기업에게 돈을 벌어 주는 것이 증명된 재능이나 기술은 매우 희귀해서 보통 사람들이 갖춘 경우가 거의 없다. 따라서 기업 입장에선 돈을 벌어 줄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고 뽑을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어떤 지원자가 어려운 내용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이미 영어를 잘 해서 영어를 가르칠 필요가 없으며, 성실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면 그 지원자는 '어려운 내용을 느리게 이해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확인되었고, 영어를 못 해서 영어 쓰는 업무를 맡기려면 새로 가르쳐야 하고, 불성실하다'는 것이 증명된 지원자보다 잠재력이 높다. 또한,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국내 유명 기업에서는 명문대만 100% 뽑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암암리에 지방대, 서울 중위권 이하대 쿼터를 둔다. 명문대 문과에게 '영업, 물류, 고객 서비스, 매장관리' (+ 지방오지근무) 같은 일을 맡기면 금방 질색하면서 도망가기 때문이다. 이걸 확인하기 위해 기업에서는 채용 전형을 두는 것이다. 이 경쟁은 입시가 있든 없든 높기 때문에 입시를 없애거나 망가뜨린다고 경쟁 자체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대학 평준화나 블라인드 면접을 시행해서 학벌로 거르는 게 불가능해지면 그때부터는 인적성검사를 빡세게 해서 걸러내면 그만이다.] 대기업에 취직을 해도 6개월~1년 이내에 퇴사하는 신입사원들이 20%가 넘는다는 통계도 있다. 이유는 적성이 안 맞는다거나, 야근을 많이 하고 지나치게 [[상명하복]]에 찌든 답답한 직장문화를 싫어해서라고 한다.[[http://mnews.joins.com/article/20171570#home|신문기사]] '근로시간, 안전, 연봉, 직업안전성, 사회적 존경'이 골고루 갖춰진 양질의 일자리가 적다 보니 적은 수의 일자리를 놓고 경쟁이 벌어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을 지향하는 이유다. 심지어 [[http://news1.kr/articles/?1913706|'''대졸자 5명 중 1명은 고졸자 평균 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학 졸업장 자체는 거의 의미가 없는 상황이며, 어느 대학 졸업장인가가 중요한 상황이다. 상위권 대학 졸업장은 현재에도 사회 생활에서 상당한 가치를 지니지만 하위권 대학 졸업장은 거의 '인쇄물' 이상의 의미는 없는 상황. 다만 진로에 따라 학사 학위 혹은 학점 이수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하위권일지언정 의미가 있기는 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실 대학을 강제적으로 폐교시키든지, 일본처럼 부실 대학이 스스로 알아서 폐교할 때까지 학력 인플레가 극심해지든지 아니면 기업에서 더 이상 대졸자 타령을 하지 않아야 하는데... 고3 10명에게 '너 왜 대학 들어가려고 하니' 묻는다면 8~9명은 '''취업하기 쉬우려고요'''라고 대답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자기 흥미나 적성과 잘 맞지 않는데도 단지 취업률이 높은 학과만을 찾다가는, [[졸업]]하고 나서는 배운 것과 전혀 다른 생뚱 맞은 일을 할 수도 있으므로[* 사실 대부분의 우리나라 대졸자들은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하고 있다. 특히 문과 쪽 졸업자들이 그러하다. 애초에 문과 쪽은 생산/서비스 활동과 관련된 전공이 거의 없다.] 모쪼록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 진지하게 심사숙고하자. 더군다나 전공이 아무리 취업률이 좋아도 자기가 못 견디면 아무 쓸모가 없다. 가령 [[기계공학과]]나 [[경제학과]]가 취업 잘 된다고 해서 [[수포자]]가 이런 과를 들어갔다면 대학 생활이 몹시 피폐해지거나 학위가 쓸모없어지거나 둘 중 하나다. '취업'이라는 근본원인을 무시한다면 해결책을 세울 수 없다. 입시까지만 생각하면 대학을 나올 의지가 없고 다른 것에 뜻이 있고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다면 자진해서 자퇴하고 검정고시 패스가 가능하지만, 취업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하면 그렇게 간단하게 해결할 수는 없다.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안심하기 쉽지만 주체성과 자립심을 갖지 않는다면 졸업해도 취업이 힘들기 일쑤이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문제가 겹친다. 그래서 이런 근본 원인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명문대에 들어가면 희망 직종에 취업할 확률이 높아지는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첫째로, 취업 교육으로서의 명문대에 대한 대체재가 있는지 따져보아야 한다. 직업학원, 전문학교, 특성화고 등, 명문대 대신 대체재로서 직업교육을 해주는 곳이 많이 있다. 성공사례도 있다.[* 수치적인 근거는 '취업 및 결혼에의 영향' 문단 참조.] 둘째로, 정보화 사회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직종의 기회들이 가능한지 따져보아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취업 직종도 기회도 너무나도 많고, 과거에 비해 선택의 폭이 현저히 넓고 실제 사례도 많으며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다.[* 수치적인 근거는 '학생이나 학부모 개인 차원에서 해결 못 하는 문제' 문단 참조.] 이런 사회적 인식이 바뀌지 않는 이유는 학부모나 교사 등이 유망직종과 명문대만을 강요하기 때문이다. 대학에 가지 못한 저학력자들의 경우는 3D 업종에 종사하거나 학력으로 인해 사회적 불이익을 받는 경험을 한 뒤 입시 위주 교육을 찬성하는 사고방식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덧붙이자면 3D업종 등 저학력자들의 세계는 경제적으로 빈곤한 경우가 많은데다가 학창시절 일진, 양아치 등이었던 사람들의 비중이 고학력층보다 높은 만큼, 평소에 입만 열면 돈빌려달라는 사람들이 많은건 기본이고 친구나 선후배, 지인간에 사기, 배신 등이 판치는 경우도 많은 것도 한몫 거들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과 착한 사람들[* 정확히 말하면 사람들의 이미지 메이킹 여부] 틈바구니 속에서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며 살수 있는 고학력 엘리트들을 부러워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반대로 고학력 전문직들이 [[꽃뱀]]이나 [[보이스피싱]]에 의외로 잘 걸려드는 것도 평소 착한 사람들 속에서만 살다보니 사기, 배신 등에 대한 경계심이 허술해 생기는 것이라 볼수 있다. 이로 인해 생기는 문제는 '학생 자유, 인권, 장래' 말살, 교육열 과열로 인한 사교육 비용 증가, 저출산, 행복 부족, 경쟁지상주의와 황금만능주의적인 사고방식의 [[대물림]], 해외 도피 등을 들 수 있다. 이 정도까지 생각해보았다면, 해결책을 얻기 위해서는 이런 아이디어들을 활용할 수 있다. * 사회인식의 변화: 명문대에 대한 대체재의 인정과 수용성 확장, 입시위주의 문제점 설파와 더불어 종합적인 문제를 사회 구성원이 깨닫고 무기력한 수용 의지를 타파하고 문제와 대체재를 인정하고 개선의지를 보이는 것이다. * 시민운동: 사회운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시위를 하고 집단 자퇴 등의 방식으로 보이콧을 하는 방법도 있다. * 시민교육: 지덕체를 양성하는 공교육 * 직업교육: 대학 외의 직업교육 대체재의 존재와 성공사례를 널리 알리고, 직업문화 체험기회와 수입의 안정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 대학 개혁: 순수학문의 부활 방법을 모색한다. 사교육 학원과 스타강사, 멘토 시스템은 경쟁을 통한 프리미엄화를 통해 공교육의 수포자나 낙제자들을 건져내고 공교육의 문제점인 주체성 말살과 상반되는 자립심을 갖고 살아가게 하는데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명문대에서 가르치는 커리큘럼은 확실히 발전하긴 하며 국내의 수많은 전문가가 포진해있어서 교육과 취업과 인맥에도 유리하고 사회적 입지에도 유리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국내 대학은 사실 안 나오고 해외로 빠지는 경우도 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적당히 타협볼 수도 있다. 굳이 문제를 꼽자면 명문대에서도 똥군기나 조별과제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공교육에서 부족한 지덕체를 더 깎아내리고 부조리가 많다. 확실히 완전히 무능한 사람만 가득차고 모든게 강제적인 입시위주 교육에 비하면 사회적인 시선만 빼면 어느정도 자율성과 혜택이 따르기도 하고 직업을 노리고 들어온 사람들에게 고등교육으로써의 역할도 어느정도 충실한게 사실이다. 사실 해외에서도 선호직종의 차이, 파벌의 형성문제는 있지만, 교육의 질이 높다는 점, 직종의 자유가 더 넒게 허용된다는 점, 자유분방한 환경, 수많은 세계적인 인재를 배출하고 유학생이 많이 몰릴 정도로 검증받은 교육력 등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